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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7일 금요일 이브닝 뉴스 헤드라인

김윤재 기자 입력 04.17.2015 06:59 PM 조회 1,297
1.대형 한인 봉제업체를 운영하던 한인 자매가 종업원 상해보험 사기로 적발된 것으로 두고 한인 업계에서는 예견됐던 일이 터졌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그러면서 관계당국이 단속을 강화해 여파가 미치지 않을까 긴장하고 있다.

2.오바마 추방유예정책이 연방 항소법원에서도 시행중지를 해제받지 못할 것으로 보여 미국내 불법이민자 500만명의 고통이 장기화될 것으로 우려된다.

3.지난달 캘리포니아주에 일자리 3만9천8백여개가 증가하면서 실업률이 6.5%로 하락했다. 이로써 캘리포니아주의 실업률은7년만에 최저를 기록했다.

4.미국 경제를 낙관적으로 보는 국민이 50%를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갤럽이 공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미국경제가 나아지고 있다고 응답한 비율이 52%를 기록했다. 하지만 빈부차와 각종 비용 지출때문에 힘겨운 생활을 하고 있는 중산층 가구들이 갈수록 늘고 있다.

5.미국내10대들의 전자담배 사용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반 담배의 흡연율은 줄어드는 반면 전자담배를 이용한 흡연비율은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6.일본이 집단자위권을 행사할때 한국정부의 사전 동의를 얻는 절차를 명문화하는 방안에 대해 일본이 수용할 수 있음을 시사했다.한미일 국방부 차관보급 대표가 워싱턴에서 진행한 3국 안보토의에서 3국 대표들은 미일 방위협력 지침 개정이 제3국의 주권을 존중한다는데 동의했다.

7.제이콥 루 미 재무장관은 유럽연합이 그리스에 추가 구제금융을 지원하는 협상이 실패할 경우 유럽과 세계 경제가 불확실성에 빠질 것이라고 경고했다. 오바마 대통령도 그리스에 정부에 대해 개혁을 촉구했다.

8.오늘 뉴욕증시는 그리스 악재에 미국 기업들의 실적도 기대에 미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나 큰 폭으로 떨어졌다. 다우지수는279.47포인트, 1.54%내린 17,826에서 거래를 마쳤다.

9.미국의 한 여성단체가20달러 지폐의 인물을 남성에서 여성으로 바꾸자는 캠페인을 벌이는 가운데 연방 상원의원이 관련 법을 발의해 주목된다.

10.연방 법무부가 미국의 4개 대형 영화관 체인의 스크린 독점 행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LA타임즈가 보도했다. 이들 4대 대형 영화관 체인이 인근에 있는 독립 영화관들에 개봉작이 상영되지 못하도록 했는지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

11.최근1년간 미국에서 패션용 운동화의 판매 실적이 운동용 운동화의 판매 실적을 크게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월스트릿 저널은 이전에는 달리기를 위해 기능이 뛰어난 비싼 운동화가 전체 매출을 이끌어왔지만 이제는 저렴한 가격대의 캐주얼 운동화가 산업을 견인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12.새정치민주연합이 이완구 국무총리의 자진사퇴를 압박하며 해임건의안 논의를 본격화하고 있다. 새누리당은 일단 지켜보자는 입장이지만 고심은 커지고 있다.

13.중남미 첫 순방지인 콜롬비아를 방문하고 있는 박근혜 대통령은 비즈니스 포럼에 참석해 양국간 전자통관.전자무역 분야의 협력을 강조했다. 포럼에는 이례적으로 콜롬비아 대통령도 예정에 없이 참석해 각별한 관심을 나타냈다.

14.이라크의 수도 바그다드에서 연쇄 폭탄 테러가 일어나 최소 40명이 숨졌다. 시아파 교도가 많이 사는 동부 하비브야 지역의 한 종고차업체에서 차량 폭탄이 터지면서 15명이 숨지고26명이 다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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