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자프로골계의
전설 박세리가 공동 선두에 올랐다.
박세리는
오늘 캘리포니아주 칼스배드의 아비아라 골프장에서 열린
미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시즌 일곱 번째 대회 KIA 클래식 3라운드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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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이 버디만 8개를 기록하며8언더파 64타를 쳐
중간합계 12언더파 210타로
코스레코드 타이를 기록했다.
오후 3시 반 현재 리디아 고 와 함께 공동 선두다.
1번홀 버디로 기분 좋은 출발을 보인 박세리는
5번홀(파5)부터 세 홀 연속 버디를 성공시키며
전반
라운드를 4언더파로 마쳤다.
이어진
후반 라운드에서도 신들린 플레이가 계속됐다.
10번홀(파5)에서 버디로 다시 한 타를 줄였고,
14번홀(파3)과 16번홀(파4)에서도 각각 한 타를 줄였다.
특히
마지막 18번홀(파4)에서는 칩샷을 그대로 컵에 넣으며
신들린
샷 감각을 뽐냈다.
LPGA투어 통산 25승을 달성한 박세리는지난 2010년 LPGA투어 벨 마이크로 클래식 우승 이후 정상에 오르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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