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카운티 미술관(LACMA)이 오늘(어제)
현대자동차와 계약을 맺고 앞으로 10년간
한국 예술작품들을 전시하고
미술관 첨단 기술을 지원하는데에 상호합의했다.
이번 계약의 정확한 규모는 공개되지 않은 가운데,
LACMA 관장 마이클 고밴(Michael Govan)은
이 프로젝트를 “더 현대 프로젝트”로 이름 붙인다며
“수백만 달러 계약”임을 강조했다.
오늘(어제) 체결된 10년 계약은
LACMA가 여태껏 체결한 기업 스폰서쉽 가운데 최장기간 조건이며
한국의 예술가들과 예술작품을
전세계가 주목하는 미술관에 입점시킬 기회를 마련했다는데에
큰 의미가 있다.
이번 계약은
현대자동차그룹 정몽구 회장의 장남, 정의선 부회장이
적극적으로 추진한 결과로 드러났으며
최근 현대 자동차는
런던 테이트 모던 미술관, 서울 국립현대미술관과도
스폰서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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