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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맨하탄 다운타운 건물 붕괴, 12명 부상

이희향 입력 03.26.2015 02:36 PM 조회 9,623
작년 3월 맨하탄 할렘에서 건물이 붕괴하는 사고가 발생한지 1년 뒤인 오늘 또다시 맨하탄 다운타운에서 빌딩이 붕괴됐습니다. 이번 사고는 테러와 연관은 없는 것으로 보이며 가스 폭발일 가능성이 큰 것으로 추정됩니다.  이시간 현재 12명이상이 부상을 당했으며 3명이 심하게 다친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건물 화재와 붕괴가 이뤄진 곳은 맨하탄 2에비뉴 7가에 위치한 5층짜리 벽돌건물입니다. 2층까지는 무너져 내렸고, 건물안에 사람이 갇쳤 있었던 것으로 수방당국은 전하고 있습니다. 아직까지 정확한 화재와 붕괴 원인은 밝혀지지 않고 있습니다.  화재의 불길은 옆건물까지 옮겨붙어 이지역주민들의 대대적인 대피가 이뤄졌습니다.  충격을 주는건 바로 1년전에도 이와 유사한 사건이 맨하탄 할렘에서 발생해 8명이 사망했다는 점입니다.  이때문에 이번 건물붕괴와 화재의 원인으로 개스 폭발에 의심을 두고 있습니다.  현재 이 건물내의 개스관이 127년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상가와 주거아파트로 이뤄진 복합건물인 이 빌딩은 1층 상가에 일본 식당과 감자튀김집이 입주해 있었고, 가스 사용이 많았던 곳이였습니다. 건물이 무너지기 전에 건물 플러밍 관을 통해 검은 연기가 올라왔다고 목격자들은 전하고 있습니다.  또한 땅이 흔들리고 굉음이 들렸다고 밝히는 사람들도 있었습니다. 콘 에디스 ( Con Edison) 가스 전기 회사도 현장에 나와 사고원인을 조사하고 있으며,  이지역의 가스공급은 중단된 상태입니다.  이번 사고를 계기로 또다시 뉴욕시의 낙후된 사회기반시설이 문제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오래된 사회기반시설을 복구하거나 새로 교체하는데 뉴욕시 예산 473억달러가 들것으로 추정되고 있는 가운데 현재  뉴욕시의 6천3백만 마일에 달하는 가스관은 평균 56년 정도 사용된%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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