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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5일 목요일 이브닝 뉴스 헤드라인

김윤재 기자 입력 03.05.2015 06:51 PM 조회 1,491


1.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 대사 피습 사건을 수사중인 한국 경찰이 김기종씨 사무실을 압수수색했다. 경찰은 수사본부 인력20여명을 투입해 김씨가 범행에 사용했을 만한 흉기나 문건.디저털 저장매체 등을 확보하고 통신사용 기록도 수사하고 있다.

2.습격을 당해 병원으로 옮겨졌던 리퍼트 대사가 수술을 받을 뒤 회복 중이다. 세브란스 병원은 공식 기자회견을 통해 수술은 성공적이었고 대사의 상태도 좋은 편이라고 밝혔다.

3.미 국무부는 리퍼트 대사 피습에도 불구하고 한미동맹은 공고하다고 밝혔다. 한반도 전문가들도 이번 사건이 극단주의자의 돌출적 행동이라는 시각을 보이면서 한미외교관계에 별다른 영향을 주지 못할 것으로 진단했다.

4.전직 주한 미국 대사들은 이번 피습 사건에 대해 매우 충격적인 폭력사건이지만 리퍼트 대사가 매우 어려운 상황에서도 용기있게 대처한 것을 높이 평가했다.

5.주한 미국대사 피습이라는 사상 초유의 사태에 대해 미국 언론들은 초기의 충격에서 동기와 배경으로 옮겨가고 있다. 언론들은 또 한국뿐 아니라 외국에 파견된 자국 외교관이 안전한지에 대해서도 점검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6.지난1월말 북한에 들어간 뒤 연락이 끊긴 캐나다 토론토 큰빛 교회 임현수 목사가 북한에 억류된 것으로 확인됐다. 임 목사는 그동안 북한을 드나들며 여러 인도적 사업을 해왔는데 이번에 억류된 이유는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다.

7.동부지역에 또 폭설이 내리면서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뉴욕 라과디아 공항에서는 비행기가 활주로에서 미끄러져 20여명이 부상했고 수도 워싱턴의 연방정부 기관들도 휴무에 들어갔다.

8.오는8일 일요일 일광절약시간제 섬머타임 시작되면서 새벽 2시가 3시로 바뀐다. 서머타임 시작으로 대한항공과 아시아나 항공 등 항공편 운항 스케즐도 변경된다.

9.항생제에도 죽지 않는 치명적인 수퍼박테리아 집단 감염사태가 UCLA대학병원에 이어 LA지역 최고 수준 병원인 시더스 사이나이 병원에서도 발생하는 등 수퍼 박테리아공포가 확산되고 있다.

10.연방 대법원은 주정부가 동성결혼을 금지할 수 있는지에 대한 심리를 다음 달 28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에 대한 최종 결정은 오는6월까지 내리기로 했다.  

11.미국 전역의 실업률이30년만에 처음으로 모두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캘리포니아주와 워싱턴 DC,네바다 등 8개주는 7%대의 높은 실업률을 기록했다.

12.오늘 뉴욕증시는 유럽연합이 유로화를 사용하는 19개 나라 국채매입을 시작하기로 함에 따라 상승 마감했다. 다우 지수는 38.82포인트, 0.21% 오른 18,135에서 거래를 마쳤다.

13.LA다저스 류현진이 오는 12일 샌디애고 파드리스를 상대로 첫 시범경기에 등판한다. 류현진은 오늘 훈련에서 캐치볼과 수비훈련, 타격연습  등 모든 일정을 순조롭게 진행하며 몸 상태가 정상 궤도에 올랐음을 보여줬다.

14.한편, 다저스의 에이스 클레이트 커쇼가 시범경기 첫 등판에서 위력적인 피칭을 선보였다.커쇼는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시범경기에서 선발 등판해 2이닝 동안 삼진 3개를 뽑아내고 무안타 무실점의 퍼펙트 투구를 펼쳤다.

15.인디애나 존스로 잘 알려진 배우 해리슨 포드가 조종하던 경비행기가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해리슨 포드는 큰 부상을 입었지만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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