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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한인들.. 리퍼트 대사 피격으로 충격과 우려

김혜정 입력 03.05.2015 02:22 PM 조회 1,197
[앵커멘트]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대사가 흉기로 피격당한 사건을 두고 LA 한인사회가 큰 충격에 빠졌습니다.

한인들은 앞으로 한미 관계에 대해 걱정하면서 한인사회 이미지가 추락할 것을 우려했습니다.

김혜정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오늘 아침 출근길 LA 한인사회 최대 화두는 서울 한복판에서 발생한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대사의 흉기 테러 사건입니다.

(녹취)

한인들 사이에서는 국가적인 망신이다 미국에 살고 잇는 한인으로써 너무 부끄럽다는 반응이 잇따랐습니다.

개인의 주장을 테러로 표현하는 행위가 한국에서 발생했다는데 믿을 수 가 없다는 반응입니다.

(녹취)

상당수 한인들은 주한 외국 대사를 피습한 것은 대한민국 외교를 테러한 것과 마찬가지이며, 테러 청정국으로 국제적 명성을 지켜온 한국에 대한 테러나 다름없다면서 언성을 높였습니다.

(녹취)

또 일부 한인들은 이번 사건으로 인해 한미 동맹에 금이갈 수 있다고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특히 미국에 살고 있는 입장에서 주류사회가 한인사회를 어떻게 바라볼 지 걱정스럽다는 한인들이 많았습니다.

(녹취)



라디오코리아 뉴스 김혜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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