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이 중동 4개국 순방을 위해 내일 오후 출국한다.
쿠웨이트를 시작으로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리트, 카타르를 차례로 방문한다.
이번 순방에서는 에너지와 건설, 플랜트 위주의 기존 협력을
보건의료와 정보통신, 식품 등 새로운 분야로 확대시킨다는 방침이다.
해외건설 진출 50년을 맞아 '제2의 중동 붐'을
신성장 동력으로 활용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청와대는 기대하고 있다.
4개국 모두에서 보건의료 협력을 논의하는 만큼
국내 병원의 중동 진출을 가속화하는 의료 한류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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