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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태어난 아기 142살까지 살 수 있다

박현경 기자 입력 02.23.2015 08:21 AM 조회 10,220
올해 태어난 아기는 앞으로 142살까지 살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시사주간지 '타임' 최신호는 표지에 신생아 사진과 함께 이 아기는 142살까지 살 수 있다는 제목을 달았다.

텍사스대학 헬스사이언스센터 연구팀은 '라파마이신'이란 약품을 복용한 쥐의 평균 수명을 분석한 결과
라파마이신을 복용한 쥐가 그렇지 않은 쥐보다 1.77배나 더 오래산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생존기간이 27개월에서 48개월까지 늘은 것이다.

만약 노화억제기능이있는 이 약품을 사람이 복용한다면 인간의 평균 기대수명이 현재의 80살에서 142살까지 연장될 수 있다는 추론이 가능하다.

올해 태어나는 신생아가 특별한 사고나 질병이 없는 한 142살까지 살 수도 있다는 뜻이다.

이에 따라 약품 복용이라는 전제에도 불구하고 142살까지 살 수 있다는 것은 매우 획기적인 일이다.

지난 90년 동안 미국인의 평균 수명은 20년이나 늘었다.

이런 가운데 신약 개발과 의학기술 발달로 앞으로 수명 연장의 속도는 더욱 빨라지고, 노후 건강 수준도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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