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 기내 바퀴벌레 출몰, 남가주 한인들 비판 여론

라디오코리아 | 입력 02/06/2015 17:4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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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아시아나 항공의 기내에서

바퀴벌레가 나타나 논란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아시아나 항공을 자주 이용하는 남가주 한인들의 비난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한인들은

바퀴벌레가 나올정도의 아시아나 기내 위생상태에 대해

믿을수 없다는 반응과 함께

이를 수습하는 과정에서의 아시아나측의 태도에 대해서도

실망감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조정관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아시아나 항공 기내에서

바퀴벌레가 나타나 논란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남가주 한인들의 불만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하늘 위 호텔’이라고 불리는 신형 대형 항공기인 A380 기내에서

상당한 크기의 바퀴벌레가 발견되는가 하면,

승객이 신고 벗어놓은 양말까지 발견되면서

아시아나 항공의 서비스와 위생상태가

다시 한번 도마위에 올랐습니다.

 

이번 아시아나 항공 바퀴벌레 출몰 사건에 대해

한국 국적기를 자주 이용하는 남가주 한인들은

상당히 불쾌하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녹취)

 

뿐만 아니라 승객의 문제제기 후 진지한 사과보다는

마일리지를 추가로 적립해주고 기내 면세품 할인권을 제공하겠다며

입다물기식의 흥정하는 태도를 보이는 등

사고를 수습하는 과정에서 보여준 아시아나 측의 부적절한 대응에

한인들은 비난의 목소리를 더욱 더 높였습니다.

(녹취)

 

평소 아시아나가 홍보했던 친절하고 깨끗한 브랜드 이미지와는 달리,

실제로는 승객들을 기만하는 행태까지 느껴진다고 지적하는

한인도 있었습니다.

(녹취)

 

국제유가가 계속해서 곤두박질 치면서

대부분 항공사의 항공료가 내려가고 있는  반면,

아시아나의 항공료는 요지부동인 것에 더해 불만족스러운 서비스까지,

상당수 남가주 한인들은 실망감이 크다는 목소리를 내고있습니다.

 

라디오코리아 뉴스 조정관입니다.


조정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