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화당의 유력한 대선 후보로 꼽혔던 미트 롬니 전 메사추세츠주 주지사가
대선 불출마를 선언했다.
밋 롬니 전 매사추세츠 주지사는 오늘
2016년 대통령 선거에 출마하지 않겠다고 공식으로 선언했다.
롬니는 오늘 일반 지지자와 측근, 기부자 등을 상대로한 전화 컨퍼런스에서
내년 대선 공화당 경선에 나서지 않겠다고 밝혔다.
2008년 대선 때 공화당 경선에서 존 매케인 상원의원에게,
그리고 2012년 대선에서 민주당 버락 오바마 후보에게 각각 패배하고 나서
'대권 3수'를 포기한 것이다.
<© RK Media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