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정부 시절 초대 행정자치부 장관과
경남도지사를 지낸 김두관 새정치민주연합 김포지역위원장은 어제
"720만명이 넘는 재외국민 가운데
2명의 대표를 새정치민주연합 비례대표 국회의원으로 선출하자"고 제안했다.
‘김두관, 독일식 지방자치를 실현하다'는 제목의 특별강연을 위해
대구를 찾은 김 전 장관은 기자간담회를 갖고
"한국 국적을 가진 동포 중 미국과 유럽 대표1명,
일본과 중국 대표 1명씩 비례대표 국회의원으로 선출하면
재외국민들이 우리당을 지지하고 엄호해 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김두관 위원장은 내년4월
경기 김포에서 국회의원 선거에 다시 도전할 예정이다.
<© RK Media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