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국방부 본청사 펜타곤(The
Pentagon)이
대통령 전용기, 에어포스 원(Airforce
One) 항공기 2대를
'보잉 747-8' 기로 교체한다고 밝혔다.
데보라 리 제임스(Deborah Lee James) 공군장관은 오늘(어제)
기존의 에어포스 원 역을 수행한 '보잉747-200' 기 2대가
오는 2017년에 30년 수명을 채우게 돼,
보잉사의 항공기중 가장 크면서 모든 제조과정이 미국 내에서 이루어 지는
보잉 747-8기로 업그레이드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선정된 보잉 747-8기는
대통령 임무 수행을 돕기 위해 특별히 설계된 개조과정을 거쳐
2015년 부터 2019년 까지 두대가 점차적으로
교체될 방침이다.
이번 에어포스원 업그레이드 프로젝트에는
16억 5천만 달러가 소요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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