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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림빵 뺑소니' 유력 용의자 자수

박현경 기자 입력 01.29.2015 08:11 AM 조회 1,232
’크림빵 뺑소니' 사건의 유력 용의자가 경찰에 자수했다.

청주 흥덕경찰서는 한국시간 어젯밤 11시 10분쯤 이 사건 용의자인  38살 허모씨가 경찰서 후문을 통해 강력계 사무실을 직접 찾아와 자수했다고 밝혔다.

앞서 허씨의 아내가“남편을 설득중인데 경찰이 출동해 도와달라”고 신고해 경찰이 허씨의 집으로 출동했지만 허씨가 자취를 감춰 그를 검거하지 못했다.

경찰은 허씨의 차량을 윈스톰으로 확인했다.

경찰이 휴대전화 위치 추적을 하며 그의 행방을 쫓으면서 보낸 문자에도 응답하지 않았던 허씨는 사전 연락 없이 경찰서를 찾아온 것으로 전해졌다.

자수 당시 허씨는 평범한 회사원 복장이었으며 혐의를 인정하느냐는 질문에 “죄송하다”는 말로 사실상 시인했다고 경찰은 전했다.
경찰은 허씨를 특가법상 도주 차량 혐의를 적용해 조사한 뒤 구속영장 신청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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