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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환 도핑 양성...선수 생명 위기

김혜정 입력 01.26.2015 12:05 PM 조회 3,334
'수영 간판' 박태환 선수가 세계수영연맹 도핑테스트에서 양성 반응을 보였다.

인천 아시안게임을 앞두고 맞은 주사에 금지 약물이 있었던 것

박태환은 다음 달 27일 열리는 국제수영연맹 청문위원회에 참석해야 한다.

고의성이 없었다고 해명할 예정이지만, 검출된 약물이 전형적인 스테로이드제 성분이라 참작될 지는 미지수다.

박태환은 도핑 검사 진술서에 주사를 맞은 사실을 적지 않아 의혹을 더 키운 것으로 알려졌다.

징계는 보통 자격 정지 2년이 주어진다.

이럴 경우 내년 리우 올림픽에서 재기를 꿈꾸던 박태환은 사실상 은퇴 기로에 놓인다.

도핑 혐의가 확정되면, 지난해 아시안게임 메달도 박탈된다.

박태환의 소속사 팀GMP 측은 명백한 병원 측 실수라며, 검찰에 수사를 의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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