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영화배우 탐 크루즈가
한때
부인이었던 니콜 키드먼의 전화를
도청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주류언론들은 크루즈가 신도였던
사이언톨로지
교회의 한 전직 간부가
다큐멘터리
영화에 출연해 크루즈와
교회
최고지도자의 요청으로
키드먼의
전화를 도청했다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이 간부는 1990년대 후반 두 사람이 출연한 영화
'아이즈 와이드 셧' 촬영 당시부터 도청이 시작됐고
자신이
직접 도청을 하기도 했다면서도
도청
내용이 어떤 것인지는 밝히지 않았다.
그는 1990년 크루즈와 키드먼의 열애가 시작됐을 때부터
사이언톨로지
교회 측이 둘이 사귀는 것을 좋지 않게 여겼으며
크루즈가
교회에 더 충실할 수 있도록
키드먼과의
사이를 교회가 갈라놓으려 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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