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완구 국무총리 후보자(64)에 대한
임명동의안이 26일 국회에 제출됐다.
박근혜 대통령은 임명동의 요청사유서에서 이 후보자에 대해
"오로지 국가를 위하는 투철한 공직관과 국민을 섬기는 자세,
법과 원칙을 중시하는 소신, 그리고 겸손하고 청렴한 성품 등을 갖춰
내각을 원만하게 이끌 지도력을 갖추고 있다"고 평가했다.
박 대통령은 이어 "국무총리로서 대통령을 보좌해
행정 각부를 통할하고 국정을 이끌어나갈 능력과 자질을 갖추었다고 판단된다"고
임명동의 요청사유를 밝혔다.
이 후보자는 임명동의안에 첨부한 재산 신고 내역을 통해
본인 재산 12억9976만원을 포함해 직계 존비속 재산으로 총 11억1463만원을 신고했다.
본인의 경우 △서울시 강남구 아파트(9억4400만원) △예금(3억5576만원)을 각각 신고했다.
<© RK Media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