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1일) 남가주 고등학교에 잇딴 폭발물
위협 전화가 걸려와
학생들이 모두 긴급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베벌리힐스 경찰은 오늘 낮 12시 30분쯤
베벌리힐스 고등학교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위협전화가
걸려와
학생들이 모두 인근 운동장으로 대피했고
학교 주변 주민들에게도 대피가 권고됐다고 밝혔다.
또한 오후 2시에는
센추리 팍 이스트와 사우스 록스버리 애비뉴
사이
올림픽 블러바드를 차단되기도 했다.
경찰은 이 시간 현재까지(오후 5시까지) 계속해 조사를 벌이고 있지만
폭발물은 발견되지 않았다.
그런가 하면 포모나 지역, 팔로마레스 중고등학교에서도
역시 낮 12시 30분쯤 폭발물 위협 전화가 걸려와
학생들과 교사 등이 모두 긴급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경찰은 수사결과 폭발물은 발견되지 않자
장난전화였던 것으로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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