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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특수요원, 1990년대 초 미국서 활동

김혜정 입력 12.20.2014 02:31 PM 조회 1,640
북한이 1990년대 초 테러 행위를 할 목적으로 특수요원들을 미국에 보냈다는 내용의 기밀해제 문서가 공개됐다.

폭스뉴스 등 주류 언론들은 오늘(20일) 최근 일부분이 기밀 해제된 국방정보국의 2004년 9월 13일자 보고서에 이런 내용이 담겼다고 보도했다.

보고서에는 '북한이 1990년대 초 미국에 특수요원들을 훈련하고 침투시킬 목적으로 5개 거점을 만들었다'며 '적대 상황이 발생했을 때 미국의 원자력발전소나 주요 도시를 공격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보고서는 '다단계탄도미사일 개발의 부진이 북한에서 이런 활동을 하게 된 배경 중 하나'라고 설명했다.

다만 이 보고서는 이런 북한의 시도에 대한 내용이 '완전히 확인되지 않은 정보보고 수준'이라고 선을 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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