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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에 300만명 LAX 이용해 여행 떠난다

박현경 기자 입력 12.18.2014 07:50 AM 조회 1,572
[앵커멘트]

본격적인 연말이 시작되는 19일부터 1월 2일까지 3백만여 명이 LA국제공항을 통해 여행을 떠날 전망입니다.  

이는 지난해보다 4.1%가 증가한 수치로, LA공항은 전국에서 두 번째로 붐비는 공항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박현경 기자입니다.
[리포트]

연말 동안 3백만명에 가까운 주민들이 LA국제공항을 이용해 여행을 떠날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LA국제공항은 19일부터 1월 2일까지 14일 동안 297만 여명이 공항을 통해 여행할 것으로 추산된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4.1%가 증가한 수치입니다.

연말 가운데서도 오는 22일과 23일, 26일, 29일이 가장 붐빌 것으로 관측됐습니다.

이 나흘 동안만 21만 천여 명이 여행할 것으로 추산됐습니다.

또 미 항공협회에 따르면 LA국제공항은 올 연말에 하츠필드-잭슨 애틀랜타 국제공항에 이어 전국 공항에서 두 번째로 붐빌 전망입니다.

특히 국내선의 경우 95%가 차거나 만석이 될 것으로 LA국제공항은 내다봤습니다.

여행 전문가들은 LA국제공항에 새로운 외국 항공사가 들어서고 한층 커진 항공기와 함께 새로운 도시를 오가는 항공편이 추가되면서 여행객들이 늘어난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하루 중 가장 바쁜 시간대로는 새벽 6시부터 오전 9시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 그리고 저녁 7시부터 밤 11시까지입니다.

LA공항은 연말에 여행객들이 늘어나 매우 혼잡한 만큼 국내선을 이용하는 여행객의 경우 적어도 2시간 전에, 국제선의 경우 3시간 전 각각 공항에 도착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라디오코리아 뉴스 박현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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