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의
암살을 소재로 한 코미디 영화
'더 인터뷰'의 상영 계획을
취소하는 극장이 잇따르고 있다.
전국에서 573개 영화관을 운영하는
리걸 엔터테인먼트 그룹을 비롯해 AMC 엔터테인먼트와
시네마크 등 대형극장 체인들이
성탄절 개봉 예정이던 영화 '더 인터뷰'의 상영 계획을
연기하거나 포기한다고 밝혔다.
앞서 미국 4위의 대형극장 체인인 카마이크 시네마스와
캐나다 시네플렉스, 보타이
시네마스도 상영 계획을 취소했다.
뉴욕의 선샤인 시네마도
내일로 예정된 뉴욕 시사회를 취소한다고 발표했다.
'더 인터뷰'의 제작사인 소니 영화사를 해킹한
자칭 'GOP'라는 단체는 영화를 상영하는
극장과 관객에 대해
테러 위협을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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