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수감사절 연휴 이틀째 새벽에 경찰서 건물에
총기를 난사하던 용의자가 현장에서 사살됐다.
오늘 (28일)
새벽 2시20분쯤
텍사스 주 주도인 오스틴시에서
신원이 밝혀지지 않은 한 용의자가
경찰청사를 겨냥해 총기를 난사하다
청사 외곽에서 근무하던 경찰의 총격을 받고
그 자리에서 사망했다.
라울 문기아 오스틴 경찰서 부서장은
용의자가 경찰청사 인근 멕시코 영사관과
연방 법원 건물을 공격 대상으로 삼았다며
두 건물 역시 사건 직후 봉쇄했다고 밝혔다.
또 용의자가 방탄조끼를 입고 있었다는 점에 주목해
폭발물 수색에 집중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리고 용의자가 거주한 북부 오스틴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잠재적인 폭발물 소지자를 집중 탐문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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