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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노인아파트 9곳 분양 시작한다

김혜정 입력 11.26.2014 08:45 AM 조회 17,707
LA 카운티 지역에서 4년여 만에 처음으로 노인아파트 입주 모집이 시작돼 한인노인들에게 희소식이 되고 있다.

LA카운티 정부는 지난 2011년 7월 이후 처음으로 9곳의 노인아파트를 분양한다고 어제 (25일) 밝혔다.

이번에 분양되는 노인아파트 입주를 희망하는 지원자들은 오는 12월31일 자정까지 대기자 명단에 접수하면 된다.

특히 이번에 지원이 오픈되는 노인아파트에는 한인 밀집지역인 라크라센타와 발렌시아가 포함돼 한인노인들이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분양이 시작된 노인아파트는 라크라 센타의 풋힐 빌라와 발렌시아 지역의 오차드 암스(Orchard Arms)이다.

이외에도 이스트 LA 지역 누에바 마라빌라와 허버트 애비뉴(Nueva Maravilla and Herbert)과 라푸엔테 지역 프란시스퀴토 빌라(Francisquito), 위티어지역  마노(Whittier Manor), 헐리웃 지역의 웨스트 놀과 팜에 위치한 아파트, 마리나 델레이의 마리나 마노(Marina Manor) 와 사우스베이 가든 그리고 롱비치의 카멜리토스(Camelitos·) 등이다.
자격이 갖춰진 지원자는 지원서를 받고 있는 아파트에 1~9개까지 원하는 만큼 대기자 명단에 이름을 올릴 수 있다.

하지만 지원자들이 접수한 아파트 중  한 곳의 입주자격이 주어졌을 때 이를 포기할 경우 처음에 지원했던 모든 아파트의 대기자 명단에서 삭제된다고 LA 카운티 정부는 설명했다.
지원 문의는  (626)586-1845, www.hacola.org 로 하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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