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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거슨시 시위대 무력 저항 과격해져

조정관 입력 11.24.2014 08:59 PM 조회 3,878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대배심(Grand Jury)이  흑인 청년 마이클 브라운을 총으로 사살한 백인 대런 윌슨 경관에 대한  불기소 결정을 내린 가운데, 퍼거슨시에서는 현재 시위대의 저항이 거세지고있다.
 시내 곳곳에 모여 기소 여부 발표를 기다리던 수백명의 시위대는  '윌슨 경관의 범죄를 입증할만한 상당한 근거가 없다'는 이유로  사건을 조사해 온 대배심이 결국 윌슨 경관 불기소 결정을 내리자  시위대는 분노해 곧바로 무력 저항을 시작했다.
시위대는 경찰을 향해 물병을 던지는 것으로 실망한 감정을 보이더니  급기야 경찰 차량을 불태우는 등 분노를 폭발했다.

상점 곳곳의 유리창은 시위대가 던진 돌로 박살이 났다.

경찰은 즉각 차량을 동원해 최루탄을 발사하며 시위대 해산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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