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시가 서울시와 교류 협약을 체결한다.
한국을 방문하고 있는 에릭 가세티 LA 시장은
LA 시간 오늘(11월23일) 오후 5시40분
서울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박원순 서울시장과 만나
도시안전, 문화교류 등 두 도시 간에 필요한
우호 교류협력 강화에 관한 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은 지난 9월 미국을 방문한 박원순 시장이
LA를 찾아 가세티 시장과 회동한 자리에서
양 도시 간 도시안전, 소방방재, 관광, 영화, 스포츠 등
각 분야 교류를 논의한 데 이은 후속 조치다.
우호 교류 협의서에는
추후 양 도시 시민이 상호 도시를 방문할 경우
문화·관광 시설을 할인받을 수 있도록 논의할 예정이다.
이 같은 협약식이 체결된 후에 가세티 LA 시장은
박원순 시장으로부터 '서울시 명예시민증'을 수여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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