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락
오바마 대통령은 최대 500만 명에
이르는
불법
이민자 추방을 유예하는
이민
개혁 행정명령을 내린 데 대해
비판가들이
어떻게 말하든 분명히 사면은 아니라고 밝혔다.
오바마
대통령은
라디오와
유튜브를 통해 공개된 주례 연설에서,
세금을 내지 않고 규범을 지키지 않은 채
수백만
명이 여기에 살고 있는 게
오히려
사면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또, 하원의 공화당이 상원을 통과한 이민 개혁법안을
1년 반 이상 표결하지 않고 있어
행정명령을
취할 수 밖에 없었다며
이번
조치는 이민 시스템을
궁극적으로
개선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오바마 대통령은
미국
불법 체류자 1,130만 명 가운데
44%의 추방을 유예하는 행정명령에 공식 서명했다.
주류 언론은 공화당이 행정명령 이행을 막기 위해
내년도
예산안 보류부터 상원 인준 거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 RK Media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