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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서울서 노동자대회·세월호 촛불문화제 열려

안성일 입력 11.22.2014 06:37 AM 조회 603
주말인 22일 오후 서울 도심에서 대규모 노동자대회와  세월호 참사 진상 규명을 위한 촛불문화제가 열렸다.

한국노총은 이날 오후 1시께 서울광장에서  전국노동자대회를 열어 노동기본권 쟁취와 공적 연금 개악 저지 등을 촉구했다.

김동만 한국노총 위원장은 대회사에서  "지난해 통상임금에 대해 기업 편향적 판결을 내렸던 대법원이  올해 쌍용차 해고 사태에 대해서도 종전 판결을 뒤집어  156명의 해고노동자와 가족들의 가슴에 대못을 박았다"고 주장했다.

한국노총은 공무원 연금 개혁과 관련, 결의문에서  "당사자를 배제한 채 최소한의 사회 안전망인 공적 연금을 파괴하고  거대 자본의 배를 불리는 수단으로 만들려 한다"면서  "공무원 및 교직원 조직과 공적 연금 개악 저지를 위해 연대 투쟁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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