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동부에서 38년 만의 기록적인 11월 한파와
폭설로 인한 사망자가 10명으로 늘었다.
뉴욕주 나이아가라 카운티와 이리 카운티의 보스턴 타운에서 2명이 동사하는 등
20일(현지시간) 이번 한파와 폭설로 인한 사망자가 10명에 달했다고 관계자들은 밝혔다.
앞서 집과 차량에 쌓인 눈을 치우다 4∼5명이 목숨을 잃기도 했다.
이미 버팔로시 남부 일부 지역에는 폭설이 시작된 이후
최소 1.8∼2m의 눈이 내린 상태다.
한 해 적설량에 버금가는 눈이 이틀 만에 내린 탓에
주 방위군을 포함해 5000여 명이 제설과 피해 복구 작업에 투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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