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대료 비싼 상권 세계 순위가 공개된 가운데 전세계에서
뉴욕 피프스 애비뉴가 임대료가 가장 비싼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 명동은 8번째로 비싼 지역으로 조사됐다.
부동산컨설팅사인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는 65개국 330개 상업지역의
올해 리테일(소매) 임대료 순위를 정리한 연례 보고서
'세계의 주요번화가'를 통해 임대료 비싼 상권 세계 순위를 공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세계에서 임대료가 가장 비싼 상권은
뉴욕 피프스 애비뉴로, 전년 대비 13.3% 상승한 평방피트(㎡) 당
연평균 2만9822유로(약 4158만원)로 나타났다.
2위는 전년 대비 6.8% 하락한 2만3307유로(약 3250만원)의
임대료를 기록한 홍콩 코즈웨이베이가 차지했다.
이어 프랑스 파리 샹젤리제 거리, 영국 런던 뉴본드 스트리트,
호주 시드니 피트 스트리트몰 등의 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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