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을
구한다는 광고를 낸 뒤
이를
보고 찾아온 여성들을 성폭행 하려고 했던
40대 한인남성이 경찰에 체포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LAPD 는 지난달 26일 오후 1시쯤
바디페인팅
모델 구인광고를 보고 찾아온 20대
한인여성에게
누드사진을
찍겠다면서 탈의를 시켜 포즈를 잡게 한 뒤
원하지
않는 신체접촉을 하며 성폭행을 시도한 혐의로
올해 41살된 박 모씨를 체포했다고 12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박씨는 LA 한인타운 한복판에
'심플 터치 엔터테인먼트’라는 사무실을 차려놓고
이같은
범행을 시도했다.
경찰은 박씨가 이 한인여성이 성관계를 거부하자
체류신분을 거론하며 성관계 요구에 응하지 않으면 이민국에 신고해
강제 추방 시키겠다며 협박한 것으로 조사결과 드러났다고 전했다.
경찰은 박씨에게
유사한
피해를 당했다고 신고한 여성들이 더 있다면서
추가
피해자가 있는 것으로 보고 수사력을 모으고 있다.
신고는 LAPD 올림픽 경찰서(213)473-0447 으로 하면된다.
한편, 용의자 박씨는 모든 혐의를 부정하고
억울하다는
입장을 나타내고 있다.
박씨는
지난달 28일 10만달러의 보석금을 내고 풀려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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