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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가주 개솔린 가격 3달러 아래로 떨어졌다

김혜정 입력 10.30.2014 08:27 AM 조회 2,605
오늘 남가주 일부지역의 개솔린 가격이 3달러 아래로 내려갔습니다.

다우니 지역의 AMPM 주유소에는 오늘 이른아침부터 갤런당 2달러99센트인 개솔린을 주유하려는 차량들로 붐볐습니다.

하지만 남가주 전체 개솔린 평균가격은 전국 평균보다 30센트 정도 높은 수준으로 나타났습니다.

남가주 자동차클럽, AAA 에 따르면 오늘 LA 카운티 개솔린 가격은 3달러 38센트로 지난 2011년2월 3일 이후 최저치로 떨어졌습니다.

이는 지난 52일 연속 하락한 것으로 이 기간 갤런당 45센트가 떨어진 것입니다.

오렌지카운티 역시 오늘 개솔린 평균가격 3달러 35센트로 떨어졌습니다.

이처럼 개솔린 가격이 계속 떨어지고 있는 것은 국제 원유가가 하락하고 있는데다 미국내 정유시설들의 가동이 정상화되면서 개솔린 공급이 늘어났기 때문으로 분석됐습니다.

전문가들은 이같은 개솔린가격 하락세가 내년 가을까지 계속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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