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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USD교육감, 시니어 학생들 성적 재검토 명령

조정관 입력 10.28.2014 05:02 PM 조회 1,757
LA통합교육구의 학생관리 컴퓨터시스템에 생긴 문제와 관련해 지난주에 교육감직에 복귀한 라몬 코티네즈(Ramon Cortines) 임시교육감이 단호한 해결책을 들고 나섰습니다.

코티네즈 교육감은 어제(27일) “마이 인티그레이리드 스투던트 인포메이션 시스템”(My Integrated Student Information System) 오작동으로 피해본 학생들이 없도록 통합교육구에 소속된 모든 시니어 학생들의 성적을 재검토하라는 명령을 내렸습니다.

LA통합교육구는 학생들의 성적과 수업 스케쥴, 출석 기록, 법률 위반 기록 등을 한눈에 볼수 있도록 지난 2003년부터 학생신상정보시스템 정비작업을 해왔습니다.

하지만, 지난 8월 이 시스템을 가동하는 과정에서 과부하가 걸리면서 일부 시니어 학생들의 수업스케쥴과 성적기록이 틀리게 나오거나 아에 없어져 학교측과 학생, 학부모들이 큰 골머리를 앓아왔습니다.

이에따라 코티네즈 교육감은 통합교육구에 소속된 3만8천여명의 시니어학생들 성적을 모두 재검토하고 50여명의 카운셀러들을 고용하여 이번 시스템 사고로 인해 고등학교를 졸업하거나 대학에 진학하는데 피해보는 학생들이 절대로 없도록하라는 명령을 내렸습니다.

코티네즈 교육감은 이같은 내용을 담은 편지를 어제(27일) 학부모들에게 전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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