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프로축구 시바스USA(Chivas USA)팀이
오늘로써 역사속에 사라지게 되고
LA에는 새로운 프로축구팀이 들어오게 됩니다.
미프로축구협회(MLS)는 오늘(어제)
2005년에 설립돼 지난 10년 동안LA를 연고로 두고 활약해온
시바스USA구단이
성적 부진과 구단 내 갈등 등을 이유로
해체를 발표했다고 밝혔습니다.
MLS는 또
시바스USA가 없어져 생긴 빈 자리엔
새로운 팀이 구성될 것이며
이 팀은 오는 2017년부터
MLS 리그에서 뛰게 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돈 가버(Don Garber) MLS 커미셔너는
“남가주에는 라티노 인구로 인해 축구열기가 높은데,
재정적으로 안정되고 지역사회의 관심을 동원할 수 있는
능력있는 운영단이 들어온다면
큰 성공을 이룰수 있을것” 이라고 말했습니다.
가버 커미셔너는
LA의 새 프로축구팀 운영단과 오너쉽, 축구장 건설계획에 관한 내용을
오는 30일에 공식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 RK Media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