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어 입력폼

보수단체 김포서 대북전단 2만장 살포 강행

안성일 입력 10.25.2014 06:30 AM 조회 789
임진각에서 주민 저지로 대북 전단을 날리는 데 실패한 보수단체들 가운데  일부가 경기도 김포로 이동해 결국 전단을 살포했다.

자유북한운동연합 박상학 대표 등 보수단체 회원 7명은  25일 오후 7시 20분께 김포시 월곶면의 한 야산에서  대북 전단 2만장을 풍선 하나에 담아 북한으로 날려보냈다.

전단에는 북한의 3대 세습을 비판하는 내용이 담겼다.

자유북한운동연합 박상학 대표는 "임진각에 있다가 전단을 살포하지 못하게 돼  우리 단체 회원 7명과 함께 김포로 이동했다"며  "북한이 잔인한 폭력을 동원해 거짓과 위선으로 억압하더라도 진실은 끝까지 막지 못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정의를 보여주기 위해 오늘 전단 살포를 강행했다"며  "앞으로도 전단 살포를 계속하겠다"고 덧붙였다.
댓글 0
0/300
※ 이 댓글에 대한 법적 책임은 작성자에게 귀속됩니다.
  •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