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어 입력폼

워싱턴 총기난사, 범인 심리적 문제

안성일 입력 10.25.2014 06:17 AM 조회 708
어제 총격사건의 용의자는 스스로 목숨을 끊은  9학년 미식축구 선수인 제이린 프라이버그(15)로 확인됐다"

교내 미식축구팀에서 선수로 활동했으며,지난 17일엔  '홈커밍 킹'으로 선발되는 등 쾌활하고 인기 있던 학생으로 평가됐다.

프라이버그의 트위터 계정을 살펴보면 지난 20일에는  "듣지 말았어야 했어. 네가 옳았어. 처음부터 끝까지 네가 옳았어"라는 글을 올렸고,  22일에는 "영원하지 않을 것이다. 절대 영원할 수 없다"라고 적는 등  심리적인 문제가 있었던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프라이버그는 범행 전 자신과 데이트를 거절한다는 이유로  한 여학생에게 화가 나 있던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 여학생도 현장에서 부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연방수사국(FBI)과 경찰당국은 사건 현장을 봉쇄한 채  구체적인 총격 경위를 조사하고 있으며, 희생자와 가족들을 위한 정신과 상담을 제공할 방침이다.

주요뉴스해당 뉴스로 연결됩니다.

댓글 0
0/300
※ 이 댓글에 대한 법적 책임은 작성자에게 귀속됩니다.
  •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