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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작권 환수 연기는 주권 포기.. 시민단체 반발

안성일 입력 10.24.2014 05:51 AM 조회 446
전시작전통제권 전환 연기에 합의한  이번 한미안보협의회 결과를 놓고 반대의 목소리가 높습니다.

참여연대 등 50여 개 시민단체는 국방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작권 환수 연기에 합의한 것은 국가 주권을 포기하는 행위라며 강하게 비난했습니다.

참가자들은 이번 회의 결과가 국가 자주성에 상처를 입힐 뿐만 아니라,  한반도와 동북아 평화를 심각하게 위협하는 행위라며 합의를 즉각 철회하라고 촉구했습니다.

또, 이전키로 했던 한미연합사와 미군 210 화력여단을  서울과 동두천에 잔류하도록 한 것은  정부가 국회 동의를 얻어 진행한 국민적 합의사항을 뒤집는 것이라며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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