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미주 최대 한인마켓 체인인 H마트가 오늘 LA한인타운 마당몰에 새 지점을 오픈했습니다.

H마트 LA한인타운점은 오개닉 식품을 지향하는 등 철저한 고객중심의 운영으로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계획입니다.

여준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H마트가 LA한인타운 마당몰에 새 지점을 오픈했습니다.

H마트는 오늘 LA한인타운 지점이 위치한 마당몰에서 그랜드 오프닝 행사를 열고 본격적인 영업에 돌입했습니다.

오프닝행사엔 제임스 안 LA한인회장과 H마트 권일연 대표 등 한인사회 관계자들이 참석하는 한편 사물놀이와 경품추첨 등의 다양한 행사도 진행됐습니다.

H마트 구매본부 브라이언 권 사장은 한인고객들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생각해 고품질의 안전한 식품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녹취)

또 브라이언 권 사장은 H마트 한인타운 지점은 한인고객들이 자주 찾는 청과, 정육, 수산물 코너가 집중적으로 입점되어 있고 모든 식품의 신선도가 최상으로 유지되고 있는 만큼 고객들에게 보다 차별화 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특히 H마트는 최근 한인사회에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웰빙을 선호하는 한인고객들을 위해 오개닉 식품을 추구하는 매장으로 운영한다는 방침입니다.





이외에도 H마트 한인타운 지점엔 젊은층 고객들을 위한 즉석 식품과 해외 식품 코너가 마련되는 등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가 제공되는 한편 고객들의 편리를 위해 70여대의 차량을 수용할 수 있는 마트 전용 주차장도 갖췄습니다.

미 전역에 47개의 매장을 두고 있는 H마트는 지난 2007년 다이아몬드바 지점을 시작으로 어바인, 노워크, 가든그로브, 샌디에이고, 부에나파크에 이어 LA한인타운 까지 남가주지역에 총 7개의 매장을 갖추고 있습니다.

라디오코리아 뉴스 여준호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