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스 LA지역에서
전동바이크를 타던 7살 어린이가
아이스크림 트럭에 치여 숨지고
이를 목격한 이웃들이
트럭운전수를 공격하는 사건이 일어났습니다.
누리아 베네가스(Nuria Venegas) LAPD 대변인에 따르면,
숨진 어린이는 어제(22일) 저녁 7시 쯤
전동바이크를 타고 아이스크림 트럭을 따라가다 트럭에 깔렸고
병원으로 후송됐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사고 당시
이를 목격한 이웃들은 흥분해
아이스크림 트럭을 향해 벽돌을 던졌을 뿐 아니라
흉기를 이용해 운전사를 위협하기 까지했습니다.
급기야 이들 이웃 중 한 명이 운전사를 공격했고,
이 과정에서 운자사는 타박상을 입는 부상을 당했습니다.
경찰은 조사 끝에
이 어린이가 사고로 인해 숨진 것으로 판단했으며
운전사는 아무런 혐의없이 귀가조치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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