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한국경제에 대내외 리스크(위험)가 가중되면서
1, 2분기 동안 전기 대비 성장률이 제로(0)에 가까운
‘제로 성장’이 나타날 수 있다는 경고가 나왔다.
또한 내년도 경제가 순환적 회복은 가능하지만
장기 저성장 위험이 지속되고 있다는 분석도 제시돼
정부의 경기부양책에도 불구하고
한국경제의 저성장 위험에 대한 우려가 갈수록 커지고 있다.
경제연구기관들에 따르면 교보증권은 2015년 전망 보고서를 통해
“내년 한국 경제에 불안 요인이 산적해 있고
‘제로 성장’의 위험도 존재한다”고 주장했다.
교보증권은 내년도 성장률 전망치를 정부(4.0%)와
한국은행(3.9%)보다 낮은 3.6%로 제시하며 내년 1분기와 2분기 성장률이
전분기 대비 각각 0.7%, 0.8%에 그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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