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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지에 변 봤다는 이유로 세살 여아 폭행당해 숨져

여준호 입력 10.19.2014 11:02 AM 조회 2,669
뉴욕에서 3살짜리 여자아이가 엄마의 남자친구로부터 폭행당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해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현지언론에 따르면 브루클린의 한 아파트에서 세 살짜리 여아인 제이다 토레스가 바지에 변을 봤다는 이유로 토레스의 엄마가 일하러 간 사이에 토레스를 돌보고 있던 엄마의 남자친구, 켈시 스미스로부터 구타를 당하고 목을 졸려 숨졌습니다.

비명을 들은 이웃들의 신고를 받고 경찰이 출동했지만 토레스는 이미 의식이 없는 상황이었고 바로 인근 병원으로 옮겼으나 결국 숨을 거뒀습니다.

여동생과 함께 집에 있었던 다섯 살짜리 오빠 앤드루도 얼굴과 손 등에 멍이 든 상태로 발견됐으나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안정을 되찾았습니다.

폭행치사 용의자인 스미스는 남매를 폭행하고 도주했지만  5시간 뒤 브루클린과 퀸즈 경계에서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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