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 일전 펜실베니아 대학에 재학중인 한인학생이
캠퍼스 총기난사 협박글을 소셜미디어에 올려 체포된 가운데
어제 LA 인근 커뮤니티
칼리지에서도
총기 협박을 한 20대
남성이 체포됐습니다.
LA 카운티 셰리프국은
우드랜드 힐스에 있는 피어스 칼리지에
총기를 갖고 가겠다는 협박글을 소셜 미디어에 올린
올해 26살된 남성을 어제(16일) 노스리지 집에서 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셰리프는 용의자의 집에서
라이플과 권총, 총알과
탄창 등을 증거물로 압수했습니다.
용의자는 협박 혐의로 체포됐으며
5만 달러의 보석금이 책정된 채 구금 중입니다.
아직까지 정확한 범행 동기 등은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한편 어제 아침 8시 피어스
칼리지에는 대피령이 내려지면서
학생들 사이 공포감이 확산되기도 했습니다.
피어스 칼리지는
LA 커뮤니티 칼리지의 9개 캠퍼스 가운데 한 곳으로
2만 천 명의 학생들이 재학중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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