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선한
날씨를 보이던 남가주에
또다시
폭염이 찾아올 전망입니다.
특히
일부지역은 100도를 웃도는 때아닌
불볕더위에
시속
40마일의 강풍까지 예보됐습니다.
국립기상대는
LA카운티 벨리와 벤츄라 카운티
그리고
산악지대 등 남가주 상당 지역이
예년보다 20도 정도 높은 기온을 기록하면서
내일부터
주말까지 계속해서 고온건조한 날씨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LA지역은 2일, 목요일 최고 기온이 90도 중반까지 오르고
4일에는 97도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또
벨리와 발렌시아와 라크레센타 등은
오늘부터
계속 기온이 올라 4일에는100도를 넘어설 것으로 예보됐고
오렌지카운티
플러튼과 어바인, 애너하임 역시
주중
내내 최고 기온이 93~105도로 찜통더위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습도
역시 예년보다 10% 정도 낮아질 것으로
보이며
비교적
선선한 해안 지역도 낮기온이 90도
중후반대까지 오르면서 덥겠습니다.
기상대는
일요일인 5일부터 점차 기온이 내려갈
것이라면서
주민들에게
건강에 각별히 주의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또
산타애나와 벨리 등에는 시속 25-40마일의
고온
건조한 바람까지 불 것으로 보여
일부
지역에 산불주의보도 내려진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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