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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가주 다시 폭염 이번주중 100도 까지

김혜정 입력 09.30.2014 08:27 AM 조회 1,234
선선한 날씨를 보이던 남가주에 또다시 폭염이 찾아올 전망입니다.

특히 일부지역은 100도를 웃도는 때아닌 불볕더위에   시속 40마일의 강풍까지 예보됐습니다.

국립기상대는 LA카운티 벨리와 벤츄라 카운티 그리고 산악지대 등 남가주 상당 지역이   예년보다 20도 정도 높은 기온을 기록하면서 내일부터 주말까지 계속해서 고온건조한 날씨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LA지역은 2일, 목요일 최고 기온이 90도 중반까지 오르고 4일에는 97도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또 벨리와 발렌시아와 라크레센타 등은 오늘부터 계속 기온이 올라 4일에는100도를 넘어설 것으로 예보됐고   오렌지카운티 플러튼과 어바인, 애너하임 역시 주중 내내 최고 기온이 93~105도로 찜통더위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습도 역시 예년보다 10% 정도 낮아질 것으로 보이며 비교적 선선한 해안 지역도 낮기온이 90도 중후반대까지 오르면서 덥겠습니다.

기상대는 일요일인 5일부터 점차 기온이 내려갈 것이라면서 주민들에게 건강에 각별히 주의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또 산타애나와 벨리 등에는 시속 25-40마일의 고온 건조한 바람까지 불 것으로 보여 일부 지역에 산불주의보도 내려진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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