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어 입력폼

컴튼시서 실수로 권총발사해 친구 죽이고 죄책감에 자살

조정관 입력 09.29.2014 11:07 AM 조회 5,515
컴튼시에서 한 남성이 실수로 권총을 발사해 친구를 사망에 이르게 하고 죄책감에 그 자리에서 자살하는 비극적인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LA카운티 쉐리프국은 어제(28일) 오후 1시쯤 400 E 138thSt.에 위치한 주택가에서 도미닉 바넷이 장난으로 휘두른 권총을 친구 제로드 테일러가 잡아채려고 하는 순간 권총이 발사돼 테일러씨의 머리를 맞혔다고 밝혔습니다.

테일러가 갑작스럽게 숨지자 함께 어울리던 10여명의 사람들이 충격에 휩싸였고, 이 사이 바넷은 30여초 후에 방아쇠를 당겨 스스로 목숨을 끊었습니다.

목격자들은 사고 당시 둘사이에 어떠한 악감정이나 적대감도 찾아볼수 없었다고 말했습니다.

바넷의 가족과 친구들은 바넷이 건강한 가족과 직장을 갖고있었고 항상 밝은 성격의 소유자였다면서 안타까움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댓글 0
0/300
※ 이 댓글에 대한 법적 책임은 작성자에게 귀속됩니다.
  •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