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이 LA시간 오늘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린 기후정상회의
기조연설을 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은 기조연설에서
한국이 앞으로 녹색기후기금GCF에 대한 기여를
최대 1억 달러까지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은
한국은 이미 GCF에 5천만 달러를 지원하기로 약속해
출연하고 있다면서
개발도상국들이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관련 기술에 투자하고 시장을 육성할 수
있도록
기술과 경험을 지원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은 또
한국은 2020년 이후
새로운 기후체제 하에서의 기여방안을
내년 중 제출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은
영어로 진행된 기후정상회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다자외교의 꽃인 유엔 무대에 공식 데뷔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이 취임 후 유엔총회에 참석한
것은 처음입니다.
박근혜 대통령은 내일까지
뉴욕에서 유엔총회 일반토의 세션과
글로벌교육우선구상(GEFI) 고위급 회의,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정상급 회의 등에 잇따라 참석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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