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어 입력폼

한국 스타 자녀들, 어바인 학군에 몰린다

안성일 입력 09.23.2014 05:26 AM 조회 3,265
한국의 동아일보가 한국의 스타들이 자녀교육을 위해  남가주 어바인 지역에 터를 잡고 있다고 보도했다.

아이들 교육을 위해 미국으로 떠난 손지창·오연수 부부가 선택한 도시는 어바인.  이곳은 안전하고 살기 좋아 이미 한석규를 비롯한 많은 스타들이  자녀 교육을 위해 일찌감치 터를 잡은 곳이기도 하다고 전했다.

지난 7월 말 손지창·오연수 부부가 자녀 교육을 위해 미국으로 떠났다.  한국에 사업 기반을 둔 손지창과 연기자로서  제2의 전성기를 맞은 오연수가 홀연히 미국행을 택한 이유는  가족들과 좀 더 많은 시간을 함께하기 위해서인 것으로 전해졌다.

손지창의 소속사 관계자는 “부부가 두 아들의 교육과  아울러 그간 앞만 보고 달려온 인생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지려 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성민(16), 경민(12) 형제를 국제학교에 보냈던 이들 부부는  아이들의 진로를 고민한 끝에 미국 학교에 진학시키기로 결심했으며,  기숙사 생활을 하게 하는 것보다 부모와 함께 지내는 것이 낫겠다고 판단했다는 것이다. 

어바인은 이미 배우 한석규, 유현상·최윤희 부부,  김흥국, 탁재훈 등 많은 연예인들이 이곳에 자녀와 함께 거주하고 있거나 아이들을 유학 보냈다. 한국 스타들 사이에서 어바인 열풍이 불고 있다.
댓글 0
0/300
※ 이 댓글에 대한 법적 책임은 작성자에게 귀속됩니다.
  •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