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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월가 기후활동가 1000여명 연좌 시위.. 100여명 체포

안성일 입력 09.23.2014 05:08 AM 조회 1,061
미국 기후 변화 활동가 1000여명은  어제 기업과 경제 기구들에 기후 변화에 대한  책임을 물으라고 요구하는 시위를 뉴욕 맨해튼에서 열었다.

’월가를 침수시켜라’(Flood Wall Street)라고 명명된  어제 시위 참석자들은 “더워지는 기후 변화를 참을 수 없다”,  “월가를 폐쇄하라” 등의 구호를 외치며 브로드웨이 일부를 점거하고 연좌시위를 벌였다.

이 중 100여명은 경찰의 해산 명령에 불응하고  불법 방해를 한 혐의로 체포됐으며 3명은 구금됐다.

일부 시위대는 브로드웨이 황소상 근처에서 시위를 벌이다  월가 뉴욕증권거래소(NYSE) 부근으로 진출을 시도했으며  이 과정에서 시위대와 경찰이 대치하면서 몸싸움이 일어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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