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에서대규모 ‘반 푸틴’ 시위가 열렸다.
현지시간오늘(9월21일)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수천명의러시아인들이 우크라이나 사태와 관련해
블라디미르푸틴 대통령의 관여를 반대하며
시내를가로 지르는 기습적인 대규모 시위을 벌였다.
이번 시위는 지난 4월 우크라이나에서 교전이 발생한 이후
러시아에서첫번째로 일어난 주요한 반전 시위다.
AFP 기자에 따르면
저명 반체제 활동가 등이 포함된 시위대가
우크라이나깃발을 쥐고 모스크바 시내를 행진했다.
이번 시위를 조직한 주최측은
시위 참여자가 수만명에 이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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