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호 금메달은 승마 마장마술 단체에서 나왔다.
김균섭(33·인천시체육회), 김동선(25·갤러리아 승마단),
황영식(24·세마대승마장), 정유연(18·청담고)으로 구성된
승마 마장마술 대표팀은 드림파크 승마경기장에서 열린
마장마술 단체전에서 상위 3명의 평균 점수 71.737%를 기록해
일본(69.842%)을 앞서 금메달을 따냈다.
한국은 이 종목에서 아시안게임 5연패를 달성했다.
김동선은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셋째 아들이고
김균섭은 2006년 도하 아시안게임 승마 종합마술 경기 도중
낙마 사고로 숨진 고 김형칠의 조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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