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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억의 꿈, 하나 되는 아시아' 인천 아시안게임, LA 시간 내일 새벽2시 개막

이수정 서울 특파원 입력 09.18.2014 06:02 AM 조회 2,184
<앵커> 인천 아시안게임이 LA시간으로 내일 새벽 2시 화려한 개막식을 갖고 16일간의 열전을 시작합니다. 45개국 1만 5천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하는 인천 아시안게임 개회식은 하나 되는 아시아를 주제로 펼쳐집니다. <리포트> 45억 아시아인의 시선이 대한민국, 인천으로 향합니다. 제17회 인천 아시안게임이 LA시간으로 내일 새벽 2시 화려한 개회식을 열고 16일간의 열전에 돌입합니다. 북한을 포함해 45개 아시아올림픽 평의회 회원국이 모두 참가하면서 이번 아시안게임은 '퍼펙트게임'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개회식 역시 45억의 꿈, 하나 되는 아시아를 주제로 펼쳐집니다. 아시안게임 주제가를 부른 JYJ를 비롯해 엑소, 싸이 등 K-POP 스타들이 축제의 흥겨움을 더할 개회식에서 대한민국 선수단은 가장 마지막인 마흔 다섯번째로 입장하게 됩니다. 기수는 2012년 런던올림픽 레슬링 금메달리스트 김현우 선수가 맡았습니다. 북한은 조선 민주주의 공화국이라는 국명으로 서른 번째로 입장하고, 베일에 가려진 성화 점화자가 인천 아시아드 주경기장의 성화대를 밝히면서 대회 시작을 알리게 됩니다. 이번 대회에 걸린 금메달은 36개 종목을 통틀어 총 439개로 메달은 개막 다음날부터 쏟아집니다. 대회 첫날에는 사격, 유도, 역도 등 8개 종목에서 18개 금메달의 주인공이 가려집니다. 12년 만에 안방에서 아시안게임을 치르는 우리나라는 90개 이상의 금메달로 5회 연속 종합 2위라는 목표로 금빛 레이스를 시작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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