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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다운타운 대규모 뮤직 페스티벌, 도로 폐쇄

박현경 기자 입력 08.31.2014 10:15 AM 조회 3,686
노동절 연휴를 맞아 LA다운타운에서는 어제에 이어 오늘도 대규모 뮤직 페스티벌이 펼쳐집니다.

‘Made in America’ 페스티벌은 오늘 정오터 밤 11시까지 LA 시청 앞 그랜드 팍에서 수천명의 주민들이 모인 가운데 열립니다.

특히 오늘 인기 가수, Kanye West, Weezer, 그리고 John Mayer 등이 초청돼 분위기를 고조시키고 있습니다.

오늘 페스티벌 행사로 다운타운 각 도로들도 통제됩니다.

로스앤젤레스와 메인 스트릿 사이 웨스트 1가, 웨스트 2가와 웨스트 템플 스트릿 사이에 있는 메인과 스프링, 브로드웨이, 힐 스트릿, 그리고 웨스트 1가와 2가 사이 올리브 스트릿 등이 내일 새벽까지 폐쇄됩니다.

그런가 하면 LAPD와 LA카운티 셰리프국 등 경찰들은 수많은 주민들이 몰리면서 생길 수 있는 안전사고에 대비해 행사장 주변에 대거 배치될 예정입니다.

축제가 시작된 어제, 23명이 술과 관련된 경범죄로, 다른 6명이 마약 등과 관련된 중범죄로 각각 체포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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