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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카운티 올해 첫 웨스트나일 바이러스 사망자

김혜정 입력 08.29.2014 05:40 PM 조회 1,898
이번주 초에 오렌지카운티 실비치 지역에서 한 여성이 웨스트나일 바이러스로 사망한 가운데 LA 카운티에서도 웨스트나일 바이러스 감염 사망자가 나왔습니다.

LA 카운티 보건국은 샌 퍼난도 지역 한 병원에서 웨스트나일 바이러스 진단을 받고 치료를 받아오던 60대 남성이 최근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올해 발생한 첫번째 웨스트나일 바이러스 감염 사망으로 기록됐습니다.

현재 LA 카운티에서는20명의 웨스트나일 바이러스 감염 진단을 받고 치료중인 환자가 있으며 이 가운데 3명은 웨스트나일 바이러스 감염 증상이 전혀 없었다고 보건당국은 설명했습니다.

이에따라 캘리포니아 주 전체 웨스트 나일 바이러스 감염 사망자는 올해들어서만 벌써  6명으로 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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